개인적인 의견으로 MRR, ARR Churn rate 등을 굳이 한국어 번역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SaaS 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다보니 나중에 글로벌팀이나 투자사 등에 데이터 공유 목적으로도 번역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말씀하신대로 MRR이 MRR이지 월간순환매출은 이상하잖아 라고 생각한 것도 큽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새로운 Biz팀을 채용하면 우선 용어에 대한 온보딩을 먼저 진행하고, 관련한 가벼운 시험도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MRR, ARR 등의 용어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쉽게 익숙해지기도 한다고 생각되네요.
여력이 된다면 호버했을 때 한국어로 설명이 나오면 더욱 좋을 것 같긴합니다만 필수적이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