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고민이었는데요. 한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나름 방법을 찾아봤는데 한번 공유드려봅니다. 제가 보기에 고객이 전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2가지 인것 같습니다.
1.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전화
2. 예상치 않았던 시간에 전화
그런데 1번은 해소가 어느정도 된 것 같고 2번은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포가 없는 고객이라면 꼭 미리 이메일로 오늘 00시에 전화한번 드리겠다고 메일을 드립니다. 그리고 00시에 전화를 드리는데 고객은 제가 그 시간에 연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연결되는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대부분 오늘 00시에 전화드리겠다고 하면, 그것도 답장이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냥 전화를 드립니다. 전화를 드렸으나 바쁘시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혹시 언제 전화를 드리면 제일 편한지 한번 가볍게 물어보고 끊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