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일즈 직군에 대한 작년과 올해 목표설정 성향, 시장 악화로 인한 구조조정, 그리고 그로 인한 보수(베이스+OTE)의 낮은 성장세 등에 대한 설문조사 데이터입니다. 몇가지 중요 takeaway를 말하자면,
• 95%+ 기업들이 2023년 목표를 낮췄으며,
• 매출금액으로는 평균적으로 20%정도로 목표를 낮춘 꼴이고,
• 2023년이 좋아실거라고 기대하지 않기에, 구조조정(layoff)을 계속 할 것이고,
• 영업 리소스를 CS/고객리텐션으로 돌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표본이 작은 데이터이지만, 시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 잘 반영되었다고 느껴지는 자료입니다. 실제로 몇 달 전부터 미국SaaS업계에서는 SDR을 거의 전부 CS로 돌려 고객 리텐션 및 expansion MRR에 집중하는 회사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복수의 제품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고객 리텐션을 위해 계약유지를 조건으로 특정 기능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끼워주는 현상도 많습니다. (예: Chorus계약연장시 모회사인 Zoominfo서비스를 무료제공)
저 개인적으로는 ICP나 세일즈 메시지를 손봐야하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메시지가 새로운 가치창출보다는, 어떻게 자사 서비스가 효율화나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는지 어필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https://bravado.co/lp/revenue-recap-2022